
독일에서 처음 맞은 아침..
시차 적응이 잘 됮 않은 상태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사님이 가져오신 070 폰으로 집에 전화 좀 해주고...

막간을 이용한 인터넷질..-_-;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다..
<제공 받은 아침 식사>
맛은.. 괜찮았다.. 오랫만에 먹는 잡육(?) 스프레드.. 빵에 발라먹는 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누텔라.. 개인저으로 만족!!

아침.. 맛있었다능..
그리고 독일을 뒤로 하고 일단 스위스로!! 왜? 그래도 유럽 왔는데 알프스는 한번 밟아봐야 하지 않겠는가?ㅋ
<스위스 넘어가다 어떤 휴게소에서 발견한 알 수 없는 교회?성당? 건물>
여튼.. 스위스 가면서 찍은 사진이 많아서.. 가장 내마으메 드는 사진으로 한장!

스위스.. 역시 푸르다..
몇시간 달려서 ( 진짜 달렸다.. 최고 200km/h 평균 130~150은 달린듯..) 드디어 목적지인 인터라켄 도착!!

여기가 인터라켄 호수준 하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인터라켄은 말그대로 호수 (laken) 사이에 있는 (inter) 도시다.. 참 아름답다..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숙소 안내대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이런것들이 매우 잘 되어있다.. 여기서 빈방/가격/위치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일단 도착은 했으니.. 잘 곳을 찾아야지?
기차역에서 찾은 숙소는.. 한곳(!) 밖에 없었다!! 따라서 앞으로 이곳을 여행할 사람들은 반듯이!! 예약 하고 가자.
이번에 운좋게 잡은 숙소는.. 주인도 매우 친절하고.. 나름 유명한 집이더라.. 단점이라면.. 건물이 기울어져서-_-; 꼭 무너질것 같은 느낌이라는?

인터라켄을 배회중인 남자들..
원래 일정은.. 가능하면 이날 알프스를 정복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독일로 귀환 타는 것이였지만!!! 도착이 늦어서 올라가면 볼수 없을꺼라는 주인의 말을 믿고.. 일단 거리 배회 + 먹을거리 구하기.. 로 하기로 했다.
스위스는.. 치즈로 만든 퐁듀가 유명하지만.. 안주로 먹기에는 Rosti라는.. 감자튀김 + 치즈 + 소시지.. 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먹었다!! 맛은... 역시 만족 스러웠다.
저녁 먹을 곳들은.. 괜찮은곳과 절대 가지 말라는 곳들을 찝어 줬다.. (참고로 가지 말라는 곳은 웨이터들이 유창한(?) 한국말로 인사를 하고 메뉴에 한국어로 써있습니다. )
 오른쪽에 있는 것이 Rosti 왼쪽에는 파스타 뒤쪽에는 소세지 요리.. |  이것은!! 스위스 전통주 정도 되는것인데.. 엄청 독하다..소주잔 크기정도로 딱 한잔 마셨는데 힘들었다--;; |
이렇게 간단히(?) 저녁과 음주를 떼우고.. 기념품 가게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겨보리고 했다.. 물론 아이쇼핑 쿨럭;;

물론 아이쇼핑 말고도 구경할 것은 많다.. 시간과 여유가 됐으면 이런것도 해보고 싶었다 ㅎ

쇼핑하고..
간단한 아이쇼핑을 한 후에.. 진짜 쇼핑을 했다..
한국이였으면 생각지도 못할 에비앙.. 독일은 물값이 워낙 비싸서.. 그냥 마시게 된다.
놀라운건!! 시원한 음료를 안팔더라.. 저기 있는 저 콜라도 미지근..; 냉장실에 있는 음료도 미지근;;
또한 쇼핑하면서 느낀건..
" 이 죽일놈의 저질 체력 "

여기가 카지노 입구.. 커보이지만 왼쪽 윙만 카지노다..
참고로 이때 사진은 꽤 환하지만 시간은 이미 9시
넘어갔을때 라는... 그래서!! 시차 적응이 아직 안된 우리는 피로한 상태로 숙소로 진입.. 이사님은 씻고 잠드시고..; 나와 우라팡은 카지노로 향했다..
물론 카지노 안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사람도 없고.. 카지노도 포커 테이블 2개 룰렛 테이블 1개 그 외에는 전자식 슬롯 머신만 있는 아주 작은 규모의 카지노다.
근데 왜 갔냐고 물으신다면.. 숙소에서 "무료 입장권 + 무료 음료권" 을 주기 때문에 놀러 갔다.. 라고나 할까?
여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하느라 카지노 구경이 끝나기 무섭게 숙소로 돌아와서 잤다. 내일 올라갈 알프스 산에 대해 두근거림과.. 오늘 이 건물이 무너지지 않을까.. 라는 걱정반에^^;;
본격 등반 이야기는 4부에...
※추신
혹시 인터라켄 들리는 한국 식당 찾는 한국인분들은 역 근처 반지하에 한국인 음식점이 있습니다. 처음에 몰랏는데. 카지노 가면서 봤습니다. 여행 중간쯤 되면.. 느끼한 음식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꼭 들리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물론 가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