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블리자드는 오래전 디아블로 2때부터 혹은 그 전부터 게임핵과 자동사냥에 대한 전쟁을 해왔다. 그동안 많은 회사들이 많은 방법으로 게임핵과 전쟁을 벌여왔었다. 국내에는 이미 많이 알려진 방어시스템들이 많다.. 예를 들자면.. xtrap이나 좀 더 알려진 nprotect와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그들이 오래전부터 고수해오던 워든(warden)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 자세한 구동 방법은 관계자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처음 워든은 디아블로2때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 많은 자동사냥 프로그들과 맵핵 등이 존재 했는데 대부분의 핵과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잡은 것이 블리자드의 핵방지 프로그램인 워든이 했다고 한다. 블리자드는 이후에 계속 워든을 개발/업데이트를 해오면서 지금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에서 사용되고 있는 워든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면 와우가 가지고 있는 보안 시스템에 관해서 조금 알아보자.
와우를 처음 실행하게 되면 필요에 따라서 scan.dll 파일을 다운 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본적 있겠지만 로그인화면에서 아이디/비번 치면 잠시지만 무엇인가를 다운 받는 다는 것을 눈치 챘을 것이다. 이때 받는 것이 scan.dll파일이며(와우 폴더에서 확인 가능) 이 파일의 주 목적은 키로거/바이러스 와 같은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그러면 워든은 언제 활동 하느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워든은 와우가 실행되는 순간부터 종료되는 순간까지 항상 활동한다고 한다. 따라서 게임 중간이건 시작전이건 언제건 게임핵이나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키면 잡아서 바로 관련 정보를 서버에 넘겨서 계정 정지 조취가 취하게 된다고 한다.
워든이 무엇을 하는가..
워든이 하는 일은 정확히 아무도 모른다. 한간에 소문에 의하면 컴퓨터 모든 프로세스, 열려있는 모든 창의 창 이름, 등 읽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읽어서 자동사냥/매크로와 관련된 것이 있으면 이것을 보고한다고 했다.
워든은 완벽 한가..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워든도 많은 허점들이 있어서 지금 중국의 많은 작업장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매일 우리의 신성한 와우 세계를 방해 하고 있다. 블리자드에서 여러번 워든의 업데이트를 한적이 있다. 최근 2.1패치쯤에서 한 업데이트가 가장 대대적으로 컸다고 한다. 이 패치에서는 워든이 실행하는 검색을 암호화해서 해킹을 해도 워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게 바뀌었다고 한다. 많은 외국의 해킹 사이트들은 이러한 조취를 취한 블리자드를 비난 했었다고 한다. 그들의 주장은 블리자드가 워든을 악용하여 컴퓨터의 중요한 정보(카드번호나 다른 비번들)을 훔쳐갈수 있다는 것이였다. 물론 아직까지 그런 사례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왜 자동사냥/매크로가 아직 존재하는가..
블리자드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매크로/자동사냥 프로그램들이 존재 하는 이유는 우리가 워든에 관해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알다싶이 완벽히 숨길수 있는 것은 없다. 하다못해 실행파일을 해킹해서 워든의 활동을 비정상적으로 하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최근 블리자드의 행보..
블리자드는 최근 미국/유럽쪽 워든을 해지했었다.. 물론 자동사냥 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몰랐다. 따라서 많은 미국/유럽쪽 사람들이 계정 정지를 당했다고 한다. 블리자드는 2.4.2 패치를 기점으로 워든을 해지 했었고, 핵 만드는 사람들의 뒷통수를 친 것이다. 바로 다 보이는 곳인 클라이언트 내부에 새로운 워든을 설치한 것이다. 또한 핵 사용자가 걸리면 바로 정지를 안시키고 모아서 한번에 많은 사람들의 계정을 정지 시켰다.
블리자드의 핵과의 전쟁은.. 체스 게임과 같다. 정말 자세히 많은 글들을 읽어보게 되면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이 되는 그런 게임이다.
앞으로도 블리자드의 건투를 빌겠다. 깨끗한 게임 세상이 오길...
블리자드는 슷하 맵핵도 좀... ㅠㅠ
답글삭제@아퀴 - 2008/05/22 09:46
답글삭제ㅋ 스타와 같은 게임은 워든이 적용 안됨-_-
워3도 없고 ㅋㅋ